[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농공단지 입주기업 중 제조업 영위 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농공단지 활성화와 기업체의 물류비 부담 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상시근로자의 군으로의 전입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기업 지원 정책이다. 사업 지원 대상은 사업 시행 공고일 기준 12개월 전 관내 농공단지에 공장 등록해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체로 군은 5월 1일부터 20일간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는다. 지원 내용은 ▲운반비(화물차 운임비) ▲택배비 ▲운송차량 유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시민들과 공주시를 방문하는 행락객들에게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기후 온난화로 인해 매년 진드기·모기와 같은 감염병 매개체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어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의 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시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금강신관공원, 호태산 등 산책로와 공산성, 갑사, 마곡사 등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분사기 15개소를 대상으로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또 기피제를 보충하는 등 사전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지난달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한 전국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대란 위기가 고조되었고, 천안‧아산지역 역시 대학병원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지역사회 의료공백 상황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충남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천안‧아산지역의 주요 대학병원 전공의의 70%이상이 사직하며 집단파업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전공의 공백 장기화로 병원을 찾는 환자 입장에서는 수술 및 입원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전년대비 병상 가동률과 수술실 가동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등 우려대로 의료
전국 의사들이 지난 휴일 국민적 우려에도 아랑곳없이 서울 여의도공원에 모여 궐기대회를 벌였다. 대규모 집회는 예견된 일이었다. 하지만 돌아온 전공의는 거의 없었다. 정부는 4일부터 업무개시명령 위반이 확인된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과 사법 절차에 들어갔다. 대화로 해결되길 원했던 국민들의 희망에도 불구하고 결국 양측의 강대강 대치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의료 공백에 따른 환자와 국민들의 피해만 가중되게 생겼으니 안타까운 노릇이 아닐 수 없다. 의사들의 입장이 분명하다면 만나서 논의해 접점을 찾고 공감대를 넓히면 될 것이다. 생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한다.이 사업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사물인터넷 측정기기의 설치 의무가 발생한 중소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된다.이번 지원사업으로 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등을 관리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대기오염 저감효과까지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사업 예산은 모두 3억2400만 원이며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이다.대기환경보전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가 19일 충남도청에서 송우EM㈜, 대한전선㈜과 함께 총 340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민선 8기 10조 원 투자유치에 한 발짝 더 다가서며 올해 첫 투자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으로 송우EM㈜는 총 2000억 원의 투자를 통해 석문국가산업단지에 6만5699㎡ 규모의 천연 구형화 흑연 등의 이차전지 음극재 소재 공장을 신설하게 된다. 대한전선㈜은 1400억 원을 투자해 당진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 4만4800㎡ 규모의 해저 풍력 케이블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당진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9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에 응급실과 입원병동은 24시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건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는 연휴 기간 내내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며 응급환자를 진료한다.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 및 각종 질환으로 응급실을 찾는 인원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한다는 계획이다.배장호 의료원장은 “설 연휴 기간 심장 및 뇌혈관질환, 교통사고 환자 등 응급환자 발생 대비를 철저히 해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설 연휴 기간 폐수 배출업소와 하천을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2일 시에 따르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는 각 자치구가 특별감시반을 꾸려 환경오염 취약 지역과 인근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물질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와 폐수 무단배출 행위 등을 특별 감시하는 활동이다.감시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며, 설 연휴 전과 연휴 기간 2단계로 구분해 감시활동을 벌인다.우선 설 연휴 전인 오는 8일까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중점 점검 대상 10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염방지시설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는 24일 인천 서구 ㈜후레쉬퍼스트 본사에서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당진 쌀 공급 확대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정욱 ㈜후레쉬퍼스트 대표이사, 박승석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윤복현 재인 당진시민회장과 송악·당진·송산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당진 쌀 공급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시에 따르면 ㈜후레쉬퍼스트는 GS편의점에 김밥(12종), 도시락(10종), 주먹밥(12종), 버거샌드류(25종)을 생산해 서울 수도권 GS편의점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흉기 습격을 당한 지 일주일에 접어들며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산적한 당무 해결을 위한 복귀 시점에 고심이 커지고 있다.90일 앞으로 다가 온 총선을 앞두고 당 대표로서 풀어야 할 숙제가 적지 않은 만큼 신속한 당무 복귀가 절실하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측근들의 만류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당내에서는 이 대표의 여의도 복귀가 빨라야 이달 중순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관측이 나오지만 의료진의 판단도 현 상태로선 2주 후에도 정상 활동은 힘들다는 진단인 것으로 알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이 27일 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관내 2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올해 처음으로 군이 시행한 ‘2023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 창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이에, 군은 지난 11월 공모를 통해 서류심사, 현장 심사 및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2개 기업을 결정했으며, ▲㈜청하농산 ▲한울이엔텍㈜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이들 우수기업에는 2년의 인증 기간에 군이 실시하는 일자리창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환경부가 내년 상반기 중 세종보 정상 가동을 목표로 수문 정비에 나선다.최민호 세종시장은 29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세종보 현장을 방문, 세종보 수문정비 본격 착수를 앞두고 일정과 계획을 점검했다.이날 환경부는 세종보 정상화 사업을 내년 상반기 안에 완료하고 기상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수위를 조절해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이와 함께 세종보 상류의 금강 수변 경관 개선에도 적극 나서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최민호 시장은 환경부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이 12월 8일까지 고용 창출에 기여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서천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신청 기업을 모집한다.‘2023년 서천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 창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다.군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2개 기업을 선정해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2년간(2024~2025년) ▲일자리 창출 사업 등 기업 참여 일자리 사업 우선 참여권 부여 ▲중소기업 지원기업 선정 시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지난해 11월 국회 상임위에 상정된 '고준위 방폐물 관리 특별법'이 21대 국회에서 사실상 마지막 심사를 앞둔 가운데, 국내 원자력 산업계가 원전의 안정적인 운영과 수출을 위해 특별법 제정을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21대 국회의 정기국회와 이를 다룰 법사위가 마무리되면서 이달 11월을 넘기면 지난 20대 국회에 이어 또 다시 특별법이 무산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고준위 방폐물관리특별법의 추진은 지난 50년동안 산업발전과 경제성장을 견인해 왔던 원자력발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주택 밀집가 도장시설 등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벌여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7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약 두달간 이뤄진 이번 단속은 생활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육안 감시와 드론 비행 감시를 병행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였다. 시는 단속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미이행 1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1건, 대기오염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2건을 적발했다.시는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위반자는 형사 입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 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오서산과 성주산, 옥마산 등 단풍을 즐기기 위한 등산객이 급증하고, 건조한 날씨 등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이 높아질 것을 예상하고 산불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시는 산불 조심 기간 오서산, 양각산, 아미산 등 주요 산림 지역을 입산통제구역(1만1587ha)과 화기, 인화 및 발화 물질 소지 입산금지구역(3만3207ha)으로 지정하고 등산로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노후된 대기 중금속측정망 4곳의 시료 채취 장비를 이달 말까지 교체하고 다음달부터 정상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지역 대기 중금속측정망은 대기 중의 입자상 물질에 포함된 납, 카드뮴 등 금속 농도를 파악해 환경영향을 평가하거나 유해 중금속 저감 등에 대한 대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구성동, 정림동, 문창동, 읍내동 대기측정소 4곳에 운영 중이다. 환경부 대기 환경측정망 설치·운영 지침에 따라 미세먼지(PM10)를 측정소당 매월 5일간 24시간씩 채취한 중금속
[충남일보 김준기 기자] 충남 청양군이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군은 오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16일간 점검반 2개를 편성해 감시와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군은 점검반을 통해 1단계 사전 계도와 안내문 발송 등 자율점검 유도하고, 2단계로 오염 취약 업체와 지역에 대한 집중 순찰에 나선다.또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폐기물 적정 보관 등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하면서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 등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는 육안 감시와 드론 비행 감시를 병행한 기획 수사를 벌여 악취 유발 불법행위 사업장 등 6곳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지난 7~8월 산업단지와 주택 밀집가의 악취 유발시설인 도장시설, 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위반 내용은 악취방지 조치 미이행(3건),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운영(1건), 대기방지시설 비정상 가동(1건), 미신고 비산먼지 발생사업(1건) 등이다. 시는 적발된 곳에 대해 형사고발 조치와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단속이 그동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은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글로벌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지역 내 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 8일 해외수출 우수기업 ㈜동신포리마, ㈜홍성브레이크, ㈜우심시스템을 방문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농공·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기업 투자유치 완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구항농공단지 내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 ㈜동신포리마은 친환경 고급바닥재인 비닐바닥타일(PVC TILE)를 생산하는 업체로, 1994년 설립 이